2013 제8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가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대구 동성로와 교동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회장 곽상원)가 주최하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패션주얼리산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구패션주얼리특구를 대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컨텐츠로 만든다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가운데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패션주얼리쇼, 반지의 여왕, 보석주얼리 즉석경매 등의 무대행사와 대구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진행하는 반지만들기, 칠보체험, 열쇠고리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네팔 전통주얼리 초청전시, 지역 대학교육기관 홍보관 및 보석디자인 전시, 보석무료감정 등이 마련됐다.
특히 네팔 4개 부족이 만든 전통주얼리를 선보이는 ‘네팔 전통주얼리 초청전시’는 대구과학대학교 이우열 교수가 지난 5월 네팔 트리부번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체결한 협약을 계기로 문화교류 차원에서 성사된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아울러 주최 측은 전통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으로 한 경품행사를 무대 앞에서 실시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경품권은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포스터가 붙은 매장에서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곽상원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독특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에 업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행사장 인근에는 교동먹자골목 등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2월 패션주얼리특구로 지정된 대구 동성로와 교동일대는 1970년대 시계수리방을 시작으로 현재 귀금속제조, 보석가공, 도매, 소매, AS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거리 현대화사업을 통해 세련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문의 / 053-424-9150
/주얼리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