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얼리경제인네트워크(이하 주얼리네트워크, 상임대표 배채수)가 지난 8월 29일 종로3가에 위치한 우신빌딩 세미나실에서 주얼리 판매기법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총 3주제로 첫 번째 강연은 에클라트 주얼리 박대식 대표가 ‘매출을 높여주는 판매기법’이라는 주제로 스토리 전개를 가능케 해주는 감성 디자인 연구와 판매 방법에 대해 제품사례를 들며 발표했다. 특수 각인이 되어있는 스와로브스키 큐빅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제조사 로즈하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프레야의 특허권이 있는 치수 가변형 반지, 그리고 다이아몬드 세팅이 특이한 프로포즈 반지를 포함한 기념일을 이용한 기프트 목걸이 등 새로운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며 판매기법 등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남경주 박사가 ‘당신이 갑이 되는 3단계 법칙’이라는 주제로 고객을 모으고, 판매하고, 단골로 만들기 위해서 주얼리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키워드 분석결과를 이용한 매장 홍보 방법과 자세한 상담일지의 데이터화 등 관리팁 정보들을 알려주고 실제 이를 실행하고 있는 업체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예물 주얼리 구매가격과 디자인 만족도에서 출혈적인 가격경쟁이 결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아니라 디자인의 만족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소비자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코젬 지도교수인 배채수 교수가 ‘웨딩전문 주얼리 판매원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판매하는 사람과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자료를 통해 판매원의 진실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베테랑 판매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고객 평가속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판매원의 직장 만족도가 고객에게 전가되는 현상 때문에 기업 내 판매원에 대한 처우 및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부 전시에서는 제품 코드가 모두 부여되어 카피가 불가능한 컬러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 COR(코르), 스토리를 담은 커플링과 심플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예물라인을 선보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리코헨, 그리고 스와로브스키의 POP를 활용한 전시 등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60여명이 끝까지 자리에 착석해 주얼리 업계의 불황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고, 우리 업계에 이런 프로모션의 중요성과 절실함이 느껴지는 행사였다고 주최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계 현안을 주제로 정보토론, 세미나, 프로모션 행사를 매달 기획하고 있는 주얼리네트워크의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는 끝인사로 행사를 마감했다.
/귀금속경제신문